오징어게임 이후로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속았수다]가 아닐까 싶은데요.
드라마 폭싹속았수다는 모든 나이대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회차마다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사랑과 꿈, 성장의 복잡한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1960년대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과거 부모 세대의 어려움과 현재 자녀의 고민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드라마속 상황들을 쉽게 공감하고 빠져들수있도록 합니다.
드라마의 독특한 점은 애순의 내면적인 갈등을 통해 각 세대가 가진 가치관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인데이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과 화해라는 주제가 드라마 전반에 걸쳐 흐르기에 보는 이들이 내 가족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공감하게 되는데요. 애순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직면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가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폭싹 속았수다 8회 줄거리
금명이 경찰서에서 곤경에 처하게 되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이날의 핵심 사건은 과거의 인연이 현재의 위기를 구원하는 장면으로 진행됩니다.
금명은 부잣집 엄마에게서 대리 시험 제안을 거절한 후 경찰서에 가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애쓰지만 상황은 더욱 꼬이기만 하죠. 이런 가운데 과거에 애순과 관식이 도움을 줬던 도우미가 등장합니다. 도우미는 자신이 과거에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금명을 도와줍니다.
애순과 관식은 드디어 딸의 꿈을 위해 모든 것을 걸기로 하죠. 금명의 일본 유학을 위해 집을 팔기로 결심합니다. 금명은 비행기 안에서 부모의 사랑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중산층 가정에서 힘들게 자녀 공부를 시키거나 반대로 부모의 지원을 받아본 사람들이 많기에 이 장면 역시 많은 공감을 남깁니다.
8회는 인물들의 관계와 성장 과정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드라마는 세대 간의 갈등을 부드럽게 풀어내면서 오랜만에 막장내용없는 사람 냄새가 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또 사랑스러운 두 주인공 아이유와 박보검의 연기가 돋보이며 캐릭터 간의 감정선이 잘 전해지는게 이드라마의 인기이유인듯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 9회 공개날짜
'폭싹 속았수다'의 9회에서 12회는 2025년 3월 21일 다음주 금요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또 어떤 전개로 감동을 전해질지 일주일이 기다려지네요.